경복궁 경회루 옆에 있는 수정전은 조선시대 관청으로 쓰인 역사적 건물이에요. 세종 때 집현전이 있던 자리로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의 산실이었고, 고종 때인 1867년에 다시 지어 수정전이라는 이름을 얻었죠. 당시 궐내각사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건물이며 고관들이 정책을 논하던 곳으로 사용됐습니다. 수정전 앞에 밀집했던 궐내각사와 주변 행각은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 때 대부분 철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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